2008년 08월 08일
마이클 펠프스 - EBS 다큐

수영 천재 마이클 펠프스
2001 후쿠오카 세계선수권 1관왕
2003 바르셀로나 세계선수권 4관왕
2004 아테네 올림픽 6관왕
2007 멜버른 세계선수권 7관왕
2008 베이징 올림픽 8관왕 도전
200m 접영에선 무려 15살의 나이에 세계신기록을 세우고는 혼자 그 기록을 갱신하고 있다.
200m 자유형에서도 6년간 깨지지 않던 인간 어뢰 이안소프의 기록을 깨고 세계신기록을 새웠다.
어제 EBS에서는 마이클 펠프스를 분석한 다큐를 방영했다.


100m 접영에선 라이벌 미국의 이안크로커가 더 앞서는 듯 하다.

다른 선수들이 이미 떠올라 스트로크를 하고 있지만, 맨 앞에 있는 펠프스는 여전히 잠영 중이다. 200m 자유형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이유이다.

남들보다 긴 잠영을 위해 턴을 하면서 돌핀킥으로 물 깊숙히 더 들어간다.
설명에 따르면 깊숙히 들어가면 조파저항(스트로크로 인한 파도의 저항)을 줄일 수 있고, 또 떠오르려는 힘이 강해지기 때문에 더 큰 가속력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엄청 크다.
박태환이 수영을 잘 하는 것도 발이 큰 연유에서다.
fin을 신어보면 발이 큰게 얼마나 이점인지 느낄 수 있다.

밑의 일본선수와 비교해보면 알듯이 펠프스의 돌핀킥은 가슴부터 시작되고, 또 몸이 유연하여 많이 꺾인다.

밑의 톰슨과는 달리 펠프스의 상체 쪽에 전혀 거품이 없다는 것을 주목하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역시 조파저항을 최소로 하여 강력한 돌핀킥을 구사하게 하는 것이다.

8kg의 중량을 허리에 차고 돌핀킥으로 입영을 하고 있다.
동영상을 보고 있으면 엄청나게 빠르고 유연하다. ㅡ.,ㅡ;;

앞의 장면은 입영하고 있는 중이지만, 지금의 사진은 점프를 하는 동작이다.
단순이 수영장 바닥에서 발로 차 오르는 게 아니고, 점프하면서 돌핀킥으로 무지하게 많이 뛰어오른다. (진짜 돌핀처럼)
역시 8kg의 중량을 차고 있다. ㅡ.,ㅡ;;

부드럽게 손끝부터 들어가는 펠프스의 스트로크는 거품이 거의 없고 따라서 부력을 줄이기 때문에 스트로크하는데 상대적으로 힘이 덜 든다.

보통 선수들은 S자형 커브 스트로크를 한다. (난 아예 할 줄 모른다.)
하지만, I자형 스트로크가 많은 힘을 물에 가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수영배울 때도 요즘 선수들은 웨이트가 잘 돼 있어서 굳이 힘을 줄일 수 있는 S자형이 아닌 I자형으로 물을 당긴다고 했다.)
베이징 올림픽에서 펠프스는 자유형 200m에서 박태환과도 경쟁하게 될 것 같다.
400m에도 원래는 출전할 계획이었지만 포기했다고 한다.
객관적으로는 200m에서 펠프스가 우세하다.
이번에 8관왕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 by | 2008/08/08 12:56 | 잡동사니 | 트랙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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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프스의 신체적 능력이 대단하다고 생각했지.
인간이란 참 나약한 신체로 너무 많은것을 이루려고 하는게 아닌가 싶다는.
그 대단한 신기록들이 계속 갱신되는 것을 보면 정말 신기해.